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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포커스] 신규 확진 4천명대로…'먹는 치료제' 이번주 도입

2022-01-12 0 Dailymotion

[뉴스포커스] 신규 확진 4천명대로…'먹는 치료제' 이번주 도입<br /><br />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,388명 발생하며 엿새 만에 다시 4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코로나 유행 규모가 감소했지만,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이란 변수가 있는 만큼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처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오늘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부터 처방을 시작할 방침인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들,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,388명으로 지난주와 비슷한 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. 이제 감소세가 멈춘 거라 봐야 할까요? 현재 코로나19 상황,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?<br /><br /> 지난해 청해부대 확진장병을 제외하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. 지난주 해외유입 확진자의 90%가 오미크론 변이였다고 합니다. 모든 입국자들이 10일 자가격리를 한다고 하지만 국내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게다가 올해 1학기 강의를 듣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국 시기까지 맞물리면서 외국인 유학생 입국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할 것 같은데요. 작년에도 이맘때 델타가 유행을 했었는데, 올해는 오미크론으로 대학들의 고심이 많다고 합니다. 이 부분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정부가 내일부터 입국자 PCR 음성 확인서 기준을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'발급'에서 '검사'로 변경할 방침인데, 이 정도로 충분할까요? 현재 접종력이 높은 미국과 유럽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의 확진이 많더라고요. 이 부분에 대한 추가 대책도 있을까요?<br /><br /> 지역 내 오미크론 감염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. 먼저 광주 사례부터 보겠습니다. 한 보건소 직원을 고리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식당과 사우나, 병원 등으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최근 1주일 새 오미크론 감염자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. 오미크론이 확산세가 빠르다보니 지역별로 먼저 오미크론 대책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평택의 경우에는 미군부대 주변을 중심으로 오미크론이 확산하며 2주 가까이 하루 세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 중인데, 확진 검체 중 89%가 오미크론 확진자라고 합니다. 미군 측에서는 현재 외출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, 방역수칙을 어기는 사람이 있다 보면 지역사회로의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. 일본도 미군들로 인해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고 하거든요? 주한미군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코로나 검사 방식도 바뀔 것 같은데요. 이스라엘 사례에 대해 여쭤보겠습니다. 이스라엘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항원검사를 도입했는데요. 미국 FDA에서 권고한 방식과 다르게 검체를 목구멍과 코에서 채취하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. 이렇게 해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는데, 어떤 의미인가요?<br /><br /> 거리두기 조정이 이번주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. 8천명 가까이 치솟던 확진자 규모가 크게 줄어들자 방역완화에 대한 기대감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. 오미크론 변수로 인해 정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. 모임인원을 늘릴지, 아니면 영업시간을 완화할지, 만일 방역을 완화한다면 어느 쪽이 더 방역에 도움이 된다고 보시나요?<br /><br /> 정부는 그동안 방역지표가 좋아진 것이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덕분이었다고 했는데요.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방역패스 집행정지 재판 결과가 곧 나올 것 같습니다. 만일 지난번 청소년 방역패스와 똑같은 결과가 나와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이 완화가 된다면 거리두기 완화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정부가 방역패스 예외 사항에 길랑바레, 뇌정맥동 혈전증 등을 추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. 지금까지는 아낙필락시스,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, 심근염, 심낭염 등 정도만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예외로 포함이 됐는데요. 길랑바레, 뇌정맥동 혈전증 등은 아직 공식 이상반응으로 인정되지 않았는데, 추가가 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?<br /><br /> 반면에 임신부를 예외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임신부들은 고위험군이라는 이유로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. 방역패스 추가 대상에 대해 교수님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?<br /><br /> 지금부터는 먹는치료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정부가 오늘 치료제 도입과 관련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요. 일단 초도 물량 2만명 분이 내일 정오쯤 도착할 것 같습니다. 어디에 있는 누구에게 가장 먼저 처방할 것인지 가장 궁금한데요. 치료제가 가장 필요한 대상은 누구라고 보시나요?<br /><br /> 치료제가 들어왔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처방받을 수 있는 건 아닌데요.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어떤 환자들에게 사용하게 되는 건가요?<br /><br /> 사용하면 안 되는 환자들도 있는데요. 중증 간 장애나 신장 환자들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. 어떤 이유 때문에 처방이 안되는 건가요?<br /><br /> 먹는 치료제를 미접종자들에게도 처방할 방침인데요. 초도 물량이 적기 때문에 이번에 들어오는 물량에서는 미접종자에게 처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의학적인 이유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미접종자에게 투약하는 것은 이해하겠지만, 그렇지 않고 자신의 선택으로 백신을 맞지 않았다가 확진된 사람에게도 먹는 치료제를 처방해야 하는 것인지, 논란이 좀 있거든요?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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